Physical Album

The Gleam (LP)

Order: Bandcamp (World) / Mosaic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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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spiration for this album originates from the concept of light – in its different forms, and in the way in which it interacts with us throughout the different parts of the day.

It takes a certain focus to appreciate the textures and emotions light can bring. A faint gleam of light piercing through the darkness, evokes a signal ready to be awoken in ‘At Dawn’. Changing environments and feelings are expressed throughout the album, conjuring atmospheres from the crack of dawn to nightfall.

Part of ‘The Gleam’ project was conceived for a special performance in the Meditation Hall created by Ando Tadao at Museum San in Wonju, Korea. Light is an integral part of the architecture of this space. Whilst feelings are instantly captured, the constant movements within, allow us the sensations of observing the unreachable. For the meditative performance we had there, sound was a way to carry the light further giving it a sensation of being expressed aurally. This resulted in the realisation of the final track of this album, ‘Temporary Inertia’.

Light is in a constant race towards time. Repetitive, yet constant, it only leaves temporary feelings behind. This being exactly what I want to picture for my own music.


하루 종일 시시각각 다른 방식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빛의 다양한 형태. 이 음반에는 빛의 개념에서 출발한 다양한 소리의 조각이 담겨 있다.

빛이 가져다주는 질감과 감정을 음미하려면 어떠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음반의 첫 곡 ‘At Dawn’에서, 어둠을 꿰뚫는 차가운 빛줄기는 깨어날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 새벽녘부터 해거름까지 빛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과 감정의 움직임은 음반 전체에 걸쳐서 펼쳐지며 하루의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The Gleam] 프로젝트의 일부는 한국 원주 뮤지엄 산 내 안도 다다오가 건축한 명상관에서의 특별한 공연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공간의 건축에서도 빛은 필수 불가결한 일부이다. 즉각적으로 포착되는 여러 감정 너머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내재적인 움직임은 닿을 수 없는 무언가를 관조하는 감각을 느끼게 해 준다. 이 공간에서 펼쳐진 명상적인 공연에서 소리는 빛을 청각적으로 표현하는 듯한 감각을 전달하고, 그 결과물은 음반의 마지막 곡 ‘Temporary Inertia’에 담겨 있다.

빛은 시간의 축을 따라 끊임없이 달려간다. 반복되면서도 한결같고, 지나간 후에는 찰나의 감정만을 남긴다. 바로 이것이 박지하가 음악을 통해 그리고자 하는 바다.